
박인비(왼쪽)와 유소연이 대회 3라운드에서 동반라운드를 하며 활짝 웃고 있다.
[사진제공=휠라코리아]
유소연(하나금융그룹)과 박인비(KB금융그룹)가 2일 싱가포르 센토사GC 세라퐁코스(파72)에서 끝난 미국LPGA투어 시즌 넷째 대회인 HSBC위민스챔피언스에서 4라운드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미셸 위(나이키)는 공동 9위, 최운정(볼빅) 최나연(SK텔레콤) 지은희(한화)는 공동 11위, 지난 2009년 챔피언 신지애는 공동 24위를 차지했다.
폴라 크리머(미국)는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아자하라 무뇨즈(스페인)와 공동 1위를 이룬 후 연장 두번째 홀에서 이글을 잡고 통산 10승째를 올렸다. 1-3라운드 선두 캐리 웹(호주)은 최종홀에서 보기를 하며 1타차로 3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