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구 스타벅스 대표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유공자 표창

2014-03-0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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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 왼쪽)가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고 있다.

아주경제 전운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이석구 대표이사 시민 녹색문화운동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에 참여해, 도시녹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개인부문 서울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4월 22일 '지구의 날'에 서울광장에서 일회용컵 사용 자제와 커피 찌꺼기 재활용을 권장하는 '서울, 꽃으로 피다' 공동캠페인을 진행하고, 종이컵 10개를 모아온 시민 2000명에게 텀블러와 일회용컵 꽃화분을 증정했다.

이를 통해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꽃과 나무를 살리자는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널리 전달했다.

이와함께 스타벅스는 소공동점을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가드닝 매장 1호점'으로 선포하고, 서울시내 주요 매장을 가드닝 카페로 조성해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에 일조해오고 있다.

이석구 대표이사는 지난 2월 28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서울시와의 도심 녹화 캠페인 공동 주관을 계기로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와 커피 찌꺼기 재활용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구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기후변화와 환경에 대응하는 활발한 자원봉사와 사회공헌활동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뜻 있는 기업과 함께 손잡고 깨끗한 녹색공간을 조성해 서울을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은 삭막한 콘크리트로 가득한 서울의 모습에서 벗어나, 거리거리마다 꽃이 피고, 나무가 자라고, 새가 나는 자연의 생기가 그윽한 서울을 만들어 "꽃 피고, 새우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시작된 시민 녹색문화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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