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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재난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세종시(시장 유한식)는 기후변화에 따른 방재의식 고취를 위해 초·중·고·대학생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2014년 자연재난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난의 경각심을 느낄 수 있는 내용 ▲자연재난으로 발생한 피해 또는 복구현장을 담은 내용 ▲자연재난 예방 및 대비를 위한 활동 내용 ▲국민의 자율적 책임과 의무를 홍보하는 것 등이면 된다.
제출한 포스터는 세종시 자체 심사기준에 따라 부문별 최우수·우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며 이 중 최우수작을 소방방재청에 추천해 전국 17개 시·도 작품과 우열을 가려 안전행정부장관·소방방재청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강근규 치수방재과장은 "단층제 구조인 세종시의 경우 타 시도보다 중앙 심사에서 입상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높다"며 "적극적인 공모를 통해 초·중·고교생은 물론, 대학생과 일반인까지 방재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로 삼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 상세 내용은 세종시 홈페이지(www.sejong.go.kr) 공지사항란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