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5차 마곡산업단지 일반분양 투자설명회 개최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서울시는 오는 6일 오후 3시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2014년 상반기 마곡산업단지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 말 예정된 제5차 마곡산업단지 일반분양을 앞두고 입주 관심 기업에 투자여건을 안내하기 위한 설명회로 △마곡산업단지 현황 및 투자여건 △마곡지구 기반시설 조성 현황 △입주예정 기업의 사업계획 소개 △입주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정보 소개 △1:1 개별상담 순으로 진행된다.

마곡산업단지의 현황 및 투자여건으로 △탁월한 교통 인프라 △쾌적한 연구 환경 △편리한 근무ㆍ생활환경 △중소기업 지원정책 △세제혜택 및 입주 인센티브 등을 소개한다.

이어 △단지조성공사 진행 상황 △중앙공원 및 녹지 조성 계획 △지하철 등 대중교통계획 △마곡광장 및 지하 공간 조성계획 등  마곡지구 기반시설 조성현황에 대해 설명한다.

올해 연구소 착공 예정인 LG 및 롯데 컨소시엄은 마곡산업단지에 입주하게 된 배경과 사업 계획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입주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기관인 KDB산업은행에서는 금융지원 정보를 제공한다.

시는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기업들에 맞춤형 설명을 할 수 있도록 '1:1 개별상담 코너'를 설치ㆍ운영할 계획이다.

기업 관계자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오는 5일까지 온라인 사전등록(http://citybuild.seoul.go.kr/magok) 또는 당일 현장등록을 하면 된다. 서울시 마곡사업담당관(2133-1528)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서노원 시 마곡사업추진단장은 "현재 LG, 코오롱, 롯데 등 입주를 확정한 55개 기업의 규모는 총 분양대상 면적의 53.7%(39만2602㎡)에 이른다"며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보다 많은 기업들이 마곡의 매력을 확인하고 투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