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중소기업 인식 바꾼다

2014-03-0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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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중진공, '중소기업과 나의 꿈' 발간, 특성화고 보급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여전히 미진한 중소기업 인식 개선을 위해 중소기업 바로알기 인정도서 '중소기업과 나의 꿈'을 발간해 올 1학기부터 특성화고에 본격 보급한다.

중소기업과 나의 꿈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중소기업을 바로알림으로써, 균형잡힌 직업관 형성을 지원해 청년층의 중소기업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발간됐다.

지난해 3개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이번 학기부터 전국 62개 특성화고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등 170여개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중소기업 근로와 관련한 다양한 사례를 담았으며, 특성화고 전체 학년에서 모두 수업이 가능하도록 편제됐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보급으로 청년층에게 중소기업의 올바른 가치를 알리고,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취업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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