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지난 해 도내 모든 학교급식 조리교 1천 993개 초 중 고 특수학교 대상으로, 위생안전 점검(83개 항목)과 운영평가(20개 항목)를 불시에 실시했다.
점검 결과 A등급은 100점 환산에서 90점 이상인데 1천 927교가 A등급, 65교가 B등급, 1교가 C등급이 나왔다,
운영평가에서는 1천 761교가 A등급, 221교가 B등급, 10교가 C등급, 1교가 D등급을 받았다.
전체적으로는 평균 A등급으로 ▲HACCP시스템의 정착 ▲체계적인 위생관리 ▲학교급식의 안정성 향상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 등이 일정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평가했다.
올해는 오는 3일부터 도내 2천 34개 초 중고‧특수학교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하는데, △학교 자체점검 강화 △위생관리 취약교와 식중독 발생교에 대한 특별점검 △식재료 안전성검사 확대 등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이경익 친환경급식과장은 “2013년 학교급식의 위생관리 및 운영능력이 향상되었다”며,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학교급식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