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라파큐브의 ‘마스킹’ 기술과 마크애니의 ‘DRM’기술이 결합되면, CCTV 영상을 통한 개인 프라이버시 침해 및 영상 파일의 외부 유출에 대한 보안이 동시에 가능해질 전망이다.
라파큐브는 CCTV 영상관리 솔루션 분야 전문 기업으로 CCTV 영상의 객체인식 및 선택적 마스킹 기술을 적용한 개인영상정보보호 솔루션, CCTV 음원감지 및 음성인식 기반 보안 CCTV 솔루션, 영상저장장치와 CCTV카메라 로그의 실시간 수집, 검색, 오남용감사, 장애관리가 가능한 CCTV 영상 모니터링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DRM 및 워터마킹 관련 250여 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마크애니는 CCTV 영상의 안전한 열람 및 외부반출을 위한 ‘CCTV 영상보안 및 반출관리 솔루션(Content SAFER for CCTV)’으로 CCTV 영상의 반출신청에서부터 사용승인, 암호화, 워터마킹, 영상제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시스템화했고, 최근 통영시를 시작으로 솔루션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영수 마크애니 대표는 “양사는 앞으로 두 기술을 하나의 제품으로 구성하여 개인정보 및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고객에게 기술 선택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CCTV 영상관리의 효율성를 높이도록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