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이영 최원영 결혼 기자회견이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워커힐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전현무는 뭐라고 하던가”라는 질문에 심이영은 “오빠”라고 운을 똈다. 그러자 최원영은 “오빠 말고 전현무 씨”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이영과 전현무는 최원영과의 교제에 앞서 열애설이 난 바 있다.
심이영은 “전현무 씨가 제일 먼저 문자가 왔다. ‘너무 축하한다’고 기분 좋게 이야기해 줬다”고 말했다.
최원영은 “(전현무를) 작품으로 뵙지는 못했지만 심이영과 잘 지내고 있어 괜찮다. 특히 진심으로 축하해줘서 고마웠다”고 털어놨다.
지난해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부부로 출연했었던 심이영과 최원영은 지난해 5월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올해 1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현재 심이영은 임신 5주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