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바이엘, 중국 데이홍 약업 인수 발표

2014-02-2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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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독일 제약회사 바이엘은 27일 중국 데이홍 약업(滇虹薬業)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데이홍 약업(滇虹薬業)은 중국 한방약 업체로 자사 제품을 베트남, 나이지리아 등에 수출하고 있는 업체이다. 바이엘 측은 중국 제약시장이 연 7% 성장한다고 예상해 한방약 분야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랬다. 

데이홍 약업(滇虹薬業)의 2013년 매출액은 약 1787억원이다. 반면 바이엘의 2012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매출액은 1조7578억원으로 이번 인수를 통해 매출이 10% 오를 전망이다.

데이홍 약업(滇虹薬業)은 중국 내에서도 신뢰도가 높은 바이엘 산하로 들어가 국내외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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