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케플러 우주 망원경(Kepler space telescope)이 지난 2009년부터 우주에서 2년간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태양계 밖의 행성 715개를 새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715개의 행성 가운데 4개의 행성은 ‘생명체가 살 수 있는 구역(habitable zone)’에 해당된다. 이 행성들은 '케플러-174 d' '케플러-296 f' '케플러-298 d' '케플러-309 c'로 명명됐다.
생명체가 살 수 있는 구역이란 태양에서 적당한 거리로 떨어져 있고, 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행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4개의 행성이 지구와 같이 생명체가 거주할 수 있는 행성이 될지 주목받고 있다.
존 그런스필드 NASA 부국장은 "새롭게 새 행성과 태양계는 우리의 태양계와 유사하다. 거대한 미래를 암시한다"고 언급했다
지구 닮은꼴 행성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지구 닮은꼴 행성 인류도 살 수 있을까?" "지구 닮은꼴 행성 등장하나" "나사의 연구는 어제나 놀라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