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정찬우가 “정준일의 콘서트 암표가 백만원까지 올라갔다더라”고 묻지 정준일은 “나도 몰랐다. 기사 보고 알았다. 인기가 많은 건 아니다. 사실 백만원씩 주고 볼 공연은 아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찬우는 “의아했다. 내 콘서트 가격도 그렇게 안 팔리는데”라고 농을 던졌다. 정준일은 “암표를 사려고 하는 분을 따로 불러 공연을 보여드렸다. 기둥 뒷자리인데 내가 잘 안 보이는 그 자리를 드렸다”고 설명했다.
정준일은 “공연때는 20곡 정도를 부르는데 멘트를 두 번 정도만 한다”면서 “말을 많이 하면 음악을 들을 때 방해가 될까봐 가능한 음악을 많이 들려드리려고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