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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 안주태 교장, 군장대학교 기획관리처장 이계철 교수, 대림대학교 자동차과 국창호 교수를 포함한 9개 교육기관 관계자와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3대의 SM5·QM5 엔진을 연구 및 실습용 교보재로 기증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산학협동 프로그램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르노삼성이 기증한 교보재는 약 5억원 상당의 엔진 233대다. 자동차 관련 학과가 있는 고등학교, 대학교, 직업전문학교 등 9개 교육기관에 연구 및 실습용 교보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향후에도 국내 자동차 공학분야의 연구 활성화와 자동차 산업발전의 기반을 넓혀 나가기 위한 다양한 산학협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