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장 이동대ㆍ신한신용정보 사장 이원호 내정

2014-02-2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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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신한금융지주는 25일 이사회 및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일부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신한캐피탈 사장은 황영섭 사장이 연임됐다. 황 사장은 취임 이후 자산 건전성을 제고하고, 영업 활성화를 통해 양호한 경영성과를 달성한 점을 인정받았다. 

제주은행장에는 이동대 전 신한은행 부행장, 신한신용정보 사장에는 이원호 전 신한은행 부행장보를 내정했다.

이 전 부행장장은 신한은행 IB그룹 및 기업부문 담당 임원을 거쳤고,  이 부행장보는 신한은행 경영기획그룹 담당 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신한카드 상근감사위원에는 김성화 저축은행중앙회 부회장이 선임됐고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안광명 상근감사위원은 연임됐다. 신한아이타스 상근감사에는 이윤재 전 신한은행 본부장이 내정됐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는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일관되게 강조해온 '성과와 역량에 따른 인사' 원칙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내정된 자회사 경영진은 각 자회사 이사회를 거친 후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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