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오는 27일 서울에서 우나 마웅 르윈 미얀마 외교장관과 회담한다고 외교부가 25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관계 현안과 고위급 인사간 네트워크 구축 방안, 한-아세안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장·차관급 고위인사 교류 추진, 우리 기업의 미얀마 진출 지원과 농업·개발협력 확대 등이 기대된다"면서 "오는 12월 열리는 한-아세안 정상회의의 원활한 개최준비를 위한 지원 확보 측면도 있다"고 밝혔다. 미얀마는 올해 아세안 순회 의장국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