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은 레바논과 시리아 접경지대에 위치한 시아파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근거지를 폭격했다.
레바논 국영 NNA통신 등은 “이스라엘 제트기가 레바논 동부 베카 계곡에 위치한 헤즈볼라의 거점 마을 나비시트 인근을 24일 밤 두 차례 공격했다”고 전했다.
레바논의 한 치안 소식통은 아랍권 위성방송 알아라비야에 “헤즈볼라 대원 몇명이 24일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말했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의 주적(主敵) 중 하나로 여겨진다.
시아파 분파인 알라위트파가 집권한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