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27일부터 '레츠코레일 패스 바우처' 발매

2014-02-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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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츠코레일 패스 바우처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횟수 제한 없이 관광전용열차와 연계구간 일반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기차여행 패스 교환권이 출시된다.

코레일은 오는 27일부터 '레츠코레일 패스 바우처'를 전국 주요역 여행상담센터에서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레츠코레일 패스 바우처는 전국 역 창구에서 '패스'로 교환해 관광전용열차인 중부내륙순환열차(O-트레인)·백두대간협곡열차(V-트레인)·남도해양열차(S-트레인)과 연계 구간 새마을호 이하 일반열차를 기간 중 횟수에 제한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교환권이다.

역 창구에 패스를 제시하면 좌석을 지정받을 수 있고 좌석이 없어도 해당 열차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기간에 따라 1·2·3일권으로 나눠지며 가격은 성인 기준 5만~8만원 수준이다. 시니어와 청년, 어린이는 30~50% 할인된다. 다량 구입 시에도 금액에 따라 최대 3%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레츠코레일 패스 바우처는 전국 주요역 여행상담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콜센터(1544-7788)와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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