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 올 겨울 제습기 판매량 전년 동기比 30% 이상 ↑

2014-02-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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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위닉스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 간 제습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위닉스 측은 예년 같으면 거의 판매되지 않던 겨울철에 제습기의 수요가 증가한 것은 여름철 제습기를 사용해본 소비자들이 다양한 제습기의 활용법을 체감하면서 주변사람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다양한 활용도가 전해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위닉스 뽀송’의 경우 겨울철에 테라스·보일러실 등에 발생하는 결로현상에 따른 곰팡이를 방지할 수 있고 눈과 비로 젖은 신발과 외투를 빠르고 쾌적하게 건조시키는데도 효과적이다.

또한 겨울철에 낮은 기온으로 인해 포화습도가 낮아져 빨래가 잘 마르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런 경우에도 제습기를 활용하면 빨래를 냄새 없이 빠르고 효과적으로 건조시킬 수 있어 주부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위닉스는 ‘위닉스뽀송’이 겨울철에도 유통라인을 유지하고 판매를 지속하고 있는 점도 중요한 판매증가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위닉스의 판매법인인 위니맥스는 겨울철에 판매할 제습기 물량을 미리 확보하고 하이마트 등 대형가전매장과 온라인 오픈마켓 등을 통해 계절에 상관없이 ‘위닉스뽀송’을 꾸준히 판매하고 있다.

위닉스의 마케팅 담당자는 “위닉스는 지난 여름 많은 소비자들이 제습기의 활용성을 직접 체험한 만큼 겨울철에도 제습기의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예측하고 미리 판매물량을 확보하고 겨울철 시장을 대비를 했었다”면서 “제습기가 사계절 생활가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시기에 언제라도 ‘위닉스뽀송’을 구입하실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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