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업체 골프존은 25일 골프연습 전용 시뮬레이터 ‘GDR’(사진)를 공개했다.
이는 초당 2000프레임의 초고속 듀얼 카메라를 이용, 스핀을 감지할 수 있고 드라이빙레인지와 쇼트게임 등 연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정확하게 구현한다. 볼 속도 120m/s, 탄도 80도 및 스핀 1만1000rpm(분당 회전수)까지 인식해 정확한 연습이 가능하다.
임동진 골프존 마케팅 상무는 “GDR는 레슨프로는 물론 개인들이 혼자서도 체계적이고 재미있게 연습할 수 있는 신개념 연습 시뮬레이터”라고 설명했다.
골프존은 렌털 서비스 형태로 실내ㆍ외 골프연습장과 종합 스포츠센터 등에 이 시뮬레이터를 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