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주예 기자=문소리 닮은꼴 김기연 화제... 문소리 동영상 논란에 문소리 소속사측, '법적 대응 할 것' 김기연은 누구인가? 배우 김기연은 영화 '나탈리'의 파격적인 정사신 주인공.
25일 ‘문소리 동영상’으로 해프닝이 있었죠. 동영상 속 파격적인 베드신의 주인공은 문소리씨가 아닌 배우 김기연씨로 드러났습니다.
최근 국내 SNS상에 2010년 개봉한 영화 ‘나탈리’의 정사신이 편집된 불법 동영상이 ‘문소리 동영상’이라는 이름으로 유포됐습니다. ‘문소리 동영상’으로 잘못 유포된 영상 속 ‘나탈리’의 실제 배우는 김기연씨였습니다. 김기연씨는 배우 이성재, 김지훈, 박민경과 함께 주연을 맡았습니다.
문소리의 소속사 측은 영상 최초 유포자를 허위사실 유포죄로 강력하게 법적대응하겠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1975년생인 김기연씨는 1994년 영화 ‘삘구’로 연예계에 데뷔 후 ‘산부인과’, '억수탕', '노랑머리', '몽정기' 등과 KBS 드라마시티 '고문', '인간의 땅'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또 김기연씨는 지난 2004년 신춘문예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김기연 나탈리 문소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기연 나탈리 문소리, 베드신이 너무 많아서 부담스러웠다”, “김기연 나탈리 문소리, 두 사람 하나도 안 닮았다”, “김기연 나탈리 문소리, 여배우의 삶은 순탄하기가 힘들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번 동영상 해프닝으로, 영화 ‘나탈리’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10년 개봉한 3D멜로 영화 <나탈리>는 국내 최초 이모션 3D 멜로를 표방하며 두 남자와 한 여자의 엇갈린 사랑과 왜곡된 기억, 그리고 예술의 본질과 욕망에 대한 질문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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