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제14회 여주세종대왕 마라톤대회가 118년만의 자긍심을 되찾은 여주시에서 더욱 새롭게 변화된 모습으로 오는 5월 11일 현암 강변공원에서 개최된다.
대회 종목은 풀, 하프, 10km, 5km, 장애인휠체어 3.5km 이다.
여주세종대왕 마라톤대회 코스는 4대강 정비로 새롭게 탄생한 자전거 길을 달리는 코스로서, 여주보를 거쳐 이포보까지 아름다운 남한강의 절경을 마음껏 느끼며 달리는 전국 최고의 마라톤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세부 코스로는 강변공원 출발→여주대교→여주시청(5km 반환)→하동교→여주환경사업소→양섬 야구장(10km 반환)→여주보→당산골→후포천(하프 반환)→여주저류지→이포보(풀 반환)를 따라 진행된다.
또 현암 강변공원 자전거도로에서부터 세종대교 밑 자전거도로를 반환하는 휠체어 마라톤 코스(3.5km)도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참가 기념품을 더욱 업그레이드 하고 푸짐한 경품과 먹거리를 준비해 예년 대회보다 다채로운 대회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