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문화누리카드’ 24일부터 선착순 발급

2014-02-2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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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예산군은 24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군민이 공연·전시·영화관람과 도서·음반 구입, 국내 여행 등 여가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를 선착순 발급한다고 밝혔다.

 기존 스포츠관람바우처, 여행바우처, 문화바우처를 하나로 통합해 올해부터 ‘문화누리카드’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운영되며 가구당 연10만원의 세대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또한 대상가구에 청소년이 있을 경우 청소년 1인당 5만원(최대 5명)의 개인카드를 추가 발급할 수 있고, 잔액 소진을 원활히 하기 위해 동일 세대 내 카드 잔액 합산 및 개인 비용 추가 입금(충전)이 가능하다.

 발급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읍·면사무소나 온라인(www.문화누리카드.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시 즉시 발급 받을 수 있다.

 군은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발급할 예정이며, 기존 문화이용권카드 소지자의 경우도 올해 모두 신규로 발급 받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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