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재개장하는 순천만정원 입장권 예매 시작

2014-02-2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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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오는 4월 20일 재개장하는 순천만정원의 입장권 예매를 시작했다.

25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만정원 개장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붐 조성과 개장 시 집중 구매로 인한 혼잡을 최소화하고자 입장권 예매에 들어갔다.

예매 입장권은 1년 회원권으로 성인 5만원, 청소년 3만원, 어린이 2만원으로 판매된다. 순천시민은 연령에 관계없이 1만원이며, 신청은 순천만정원 서문매표소와 순천시 읍․면․동사무소로 하면 된다.

순천만정원 입장권은 한 장의 입장권으로 순천만과 순천만정원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순천만정원은 '행복 창출'을 테마로 오는 4월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 정식 개장한다.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여름과 겨울은 계절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정원박람회 당시 미흡했던 시설보강에 역점을 두고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꿈의 다리 앞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횡단보도를 입체화하고, 철쭉공원에서 습지센터로 내려오는 210m 길이의 데크도 설치한다. 개장과 함께 순천만정원과 순천만을 잇는 무인궤도택시 PRT도 운행에 들어간다.

지난해 정원박람회장에서 볼 수 없었던 프로그램으로는 바닥분수 운영, 이색자전거, 꽃마차 운행, 뷰티샵, 웨딩포토, 정원 돛단배 등도 마련했다. 특히 기존의 화려한 꽃밭에다 유채와 해바라기 등 각양각색의 꽃단지도 새로 보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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