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월 7일까지 '외국인 생활불편 살피미' 100명 모집

2014-02-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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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는 외국인이직접 일상생활 불편사항이나 시정을 모니터링하는 '서울시 외국인 생활불편 살피미' 100여명을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 외국인 생활불편 살피미 신청 대상자는 서울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영어나 한국어 구사가 가능하며 서울에 관심과 애정이 많은 외국인이나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살피미는 시에서 지정하는 주제와 자유 주제에 대해 불편사항을 살펴 한 달에 3건까지 의견을 제출하고, 소정의 활동비 외에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우수 안건에 대한 추가 인센티브도 부여될 예정이며 제출된 불편사항은 검토를 거쳐서 시정에 반영된다.

또한 시는 다양한 외국주민의 수요에 맞는 정책개발을 위한 시에서 진행하는 토론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시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이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안내는 서울시 홈페이지나 서울글로벌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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