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청렴한 조직 문화 실현을 위해 3급 이상 간부 승진 심사 시 후보자를 대상으로 도덕성을 검증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은 도덕성 검증결과 문제가 있는 직원을 승진에서 배제하는 등 인사에 도덕성을 반영할 계획이다. 도덕성 검증 항목은 세금미납 등 납세의무, 음주 운전 등 교통 법규, 성매매·도박 등 청렴 및 품위유지 의무 등이다. 공단은 도덕성 검증시스템 도입으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윤리의식을 높이는 계기로 삼고 시민들에게도 한층 신뢰를 주는 조직으로 발돋움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