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따뜻한 말 한마디' 마지막회는 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1.2%보다 2.5%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다.
이날 방송에서는 불륜으로 인해 이혼 위기를 겪었던 두 부부와 그 희생양이 되었던 커플이 서로가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고 현실적인 결말로 해피엔딩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한혜진, 김지수, 지진희, 이상우 등이 출연한 '따뜻한 말 한마디'는 드라마 속 흔한 소재인 불륜을 현실감 있는 대사와 깊이 있는 시각으로 그려내 많은 호평을 이끌어 냈다.
'따뜻한 말 한마디' 종영 소식에 네티즌들은 "따뜻한 말 한마디 종영, 재미있는데 시청률 왜 이렇게 안 나왔지?", "따뜻한 말 한마디 종영,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다행이다", "따뜻한 말 한마디 종영, 너무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25.3%로 동시간대 1위,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는 3.8%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