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SK건설이 부산 '광안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SK건설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지하 3층~지상 27층 13개동, 총 124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은 595가구다.
광안2구역은 광안리해수욕장·금련산·황령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센텀시티·신세계백화점·롯데백화점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광안역과 수영대로를 통한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장진용 SK건설 주택영업3팀장은 "광안2구역은 교통·교육환경은 물론 자연환경과 생활편의시설까지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춘 곳"이라며 "SK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을 통해 부산의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