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현대자동차가 다음달 4일(현지시간)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014 제네바 모터쇼'에 선보일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콘셉트카 'HED-9'(인트라도)의 디자인과 개발 방향을 25일 공개했다. 현대차는 더 가볍고 더 단단한 차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HED-9에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를 대거 적용하는 동시에 특허 출원중인 최적화된 설계 기술을 적용해 혁신적인 경량화에 성공했다. HED-9에는 36kW급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가 적용된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이 탑재돼 완충시 최대 주행가능거리가 600km에 이르며 수 분 내에 완충이 가능하다. 또한 파워트레인의 응답성과 효율성을 높여 더욱 민첩하고 역동적인 주행감각까지 구현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