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경기전망이 5개월 만에 상승했다.
25일 중소기업중앙회가 1341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3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전월 대비 6.8P 상승한 93.1을 기록했다.
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84.4→91.2)은 전월대비 6.8p, 중기업(91.4→98.7)은 전월대비 7.3p 각각 상승했다.
공업부문별로 경공업(84.4→90.5)은 6.1p, 중화학공업(88.0→95.5)은 전월대비 7.5p 상승했다.
일반제조업 역시(85.9→90.8)은 전월대비 4.9p 상승했으며, 혁신형제조업(87.4→100.0)은 전월대비 12.6p의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경기변동 변화방향의 항목인 생산(88.1→94.1), 내수(85.5→92.5), 수출(90.4→94.4), 경상이익(83.4→88.9), 자금사정(86.2→88.3), 원자재조달사정(94.9→97.9) 등 전 항목의 지수가 증가했다.
반면 고용수준은 95.1에서 93.3으로 하락하며 인력부족이 여전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중소기업의 최대 경영애로에는 22개월 연속으로 '내수부진(67.8%)'이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