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평창! 휘닉스파크, 동계올림픽 준비 박차

2014-02-2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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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벌써부터 '2018평창 동계올림픽' 주요무대인 평창이 전 세계인들로부터 주목 받고 있다.

D-1446일(2월 24일 기준)의 시간이 남아있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주요 경기장인 휘닉스파크는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휘닉스파크는 대형 D-day카운터를 설치했다.

휘닉스파크 스키장 대형 전광판 하단에 설치되는 D-day카운터는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2018년 2월 9일까지 작동된다. 

휘닉스파크는 올해부터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객실 리모델링에 돌입하는 등 환경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총 3단계에 걸쳐 이뤄질 객실 리모델링은 동계올림픽 이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밖에 동계올림픽 개최 시 경기 관람을 위해 찾아올 수십만 명의 해외 및 국내 선수단, 경기 관람객들을 맞기 위한 직원 서비스 교육을 진행 중이다.

임직원 대상 외국어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은 물론, 올림픽 기간 동안 응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전 직원 응급구조 교육 이수를 계획하고 있다. 또, 사내 CS코치를 추가 양성해 지속적인 서비스 교육 실시하고 있다.

휘닉스파크는 다가오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증대와 국가적 붐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2018년 동계올림픽 경기 종목인 스키/스노우보드 크로스 종목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스키/스노우보드 크로스 경기 코스’를 조성해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일반인들이 참가할 수 있는 ‘휘닉스파크배 스키 / 스노우보드 크로스대회’를 개최해 3회째 진행해 오고 있다.

모굴, 에어리얼, 스키/보드 하프파이프, 스키/보드 크로스, 스키/보드 슬로프스타일 등 2018년 동계올림픽 종목들을 배워볼 수 있는 다양한 클리닉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전세계 스노보드인들의 축제인 ‘월드 스노보드 데이’를 4회째 개최해 동계스포츠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휘닉스파크 관계자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끝나고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만이 남은 지금 휘닉스파크는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시설 재정비 및 직원 역량강화는 물론 올림픽 붐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이벤트 개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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