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20세기 폭스사가 수차례 북한을 방문한 전 프로농구 스타 데니스 로드먼을 소재로 코미디 영화 제작을 추진한다고 미국 연예전문지 '할리우드 리포(Hollywood Reporter)'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세기 폭스는 농구외교를 내세운 로드먼의 기이한 행동을 소재로 2인극 코미디 '외교관들'(Diplomats)을 영화화할 권한을 사들였다고 전했다. 데니스 로드먼은 김정은과의 '친분'을 자랑하며 지난해부터 수차례 방북했으며 지난 방북시에는 농구 코트에서 김정은을 위한 '생일축하'노래를 부른 동영상이 공개되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데니스 로드먼과 김정은 [데니스 로드먼 페이스북 사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