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지역주민과 눈높이 맞춘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열린 ‘안심치안 지역주민 보고회’가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제주동부경찰서(서장 최인규)는 지난 20일 이.통장, 장애인단체, 다문화가족, 협력단체 등 지역주민 57명과 제주지방경찰청장(치안감 김덕섭) 및 지휘부, 경찰서장과 각 과장, 지구대․파출소장을 포함한 경찰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눈높이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2014 안심치안 지역주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청장이 보고회를 주도하지 않고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경청하는 점이 참 인상적”이라며 이번 보고회를 호평했다.
최인규 서장도 “지역 주민의 의견을 청취해야 공감받는 치안업무 및 경찰발전이 이루어 진다” 며 “보고회에서 나온 주민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