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민방위 교육을 책임지게 될 교육 강사 11명을 20일 위촉했다.
민방위 교육 강사는 안보(군사, 탈북, 지역, 가정), 심폐소생술, 안전(소방,교통, 가스) 등의 전문가들로 1~4년차 집합교육 대상 민방위 대원 1만 명을 교육하게 된다.
금년도 민방위 교육은 품격, 흥미, 유익함이 있는 고품격 교육으로 민방위 대원의 임무 수행 상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연마하고, 화재발생 등 각종 민방위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 할 수 있는 능력 배양은 물론 가정 등 일상생활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요령에 중점을 두어 생활 속의 민방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실시될 예정이다.
또 민방위교육의 기본 틀 속에서 교육대상자의 눈높이를 감안한 차별화 교육 운영을 통하여 1년차(소양), 2년차(실전), 3년차(안전), 4년차(힐링)등 연차별로 실시함으로써 내실있고 호응도 높은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양 시장은 “민방위교육은 안보․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나 국가적 재난 등의 사태로부터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매우 중요한 교육으로 알찬 강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