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LG CNS의 자회사로 서울시와 함께 전기차 공동이용(카셰어링) 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는 씨티카는 스마트폰에서 씨티카앱을 이용해 씨티카의 차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스마트키 기능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씨티카 스마트키 기능은 씨티카 이용중에는 씨티카 회원카드로 활용되고 있는 티머니 카드 없이도 차문을 열고 잠글 수 있는 기능이다. 기존에는 티머니나 모바일 티머니를 소지하고 있어야만 차량 개폐 및 이용이 가능했으나, 씨티카 앱에 스마트키 기능을 탑재해 이용중 정차시 티머니 카드를 꺼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져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모바일 티머니 사용시에는 스마트폰만 소지하고 있으면 씨티카를 한층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상암동 더팬, 여의도 IFC몰, 성수역 등 서울시내 56개 씨티존에서 최소 1시간 이상 예약시 시간당 6300원(에코회원 기준)에 이용할 수 있고 운행 중 30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