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언론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점수 과하다" 지적

2014-02-20 18:13
  • 글자크기 설정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쇼트 점수를 두고 자국 언론이 지적했다.

러시아 기자 안드레이 시모넨코는 20일(한국시각) 새벽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를 기록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점수가 과하다고 지적했다.

안드레이 시모넨코는 경기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술점수(TES) 39.09점, 예술점수(PCS) 35.55점을 받아 총 74.64점을 받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기록에 대해 "모든 부분에서 과대평가 됐다"고 자국 선수에 대한 과대평가를 비판했다.

이어 "이는 피겨스케이팅 전문가의 견해로 볼 때 바람직하지 않다"며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구성점수(PCS)는 김연아나 카롤리나 코스트너보다 낮다"고 분석했다.

한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1위를 기록한 김연아와 0.28점 차이로 추격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