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기자 안드레이 시모넨코는 20일(한국시각) 새벽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를 기록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점수가 과하다고 지적했다.
안드레이 시모넨코는 경기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술점수(TES) 39.09점, 예술점수(PCS) 35.55점을 받아 총 74.64점을 받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기록에 대해 "모든 부분에서 과대평가 됐다"고 자국 선수에 대한 과대평가를 비판했다.
이어 "이는 피겨스케이팅 전문가의 견해로 볼 때 바람직하지 않다"며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구성점수(PCS)는 김연아나 카롤리나 코스트너보다 낮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