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의회(의장 김창규)는 20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의 제221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서천군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4건의 조례안과 도시재생사업 선도지역 공모신청을 위한 의견제시의 건 및 서천군 장항미디어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을 소관 상임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결하고,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201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또한, ▲도시재생사업 선도지역 공모신청을 위한 의견제시의 건에 대해서는 도시재생사업이 지역활성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복지분야에 대한 사업 확충과 장항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선택과 집중의 자생적·내실적 운영에 대한 모색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로 했다.
한편, 각 실·과·단·사업소장들로부터 201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받은 의원들은 개별 사업들이 진정으로 군민들을 위한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김창규 서천군의회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주요업무보고시 제시된 의원들의 의견을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여 군민들의 뜻이 담긴 군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