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손해보험, '건설 위험관리 포럼' 개최

2014-02-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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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AIG손해보험 건설 위험관리 포럼’에서 스티븐 바넷 AIG손해보험 사장이 연설하고 있다.

지난 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AIG손해보험 건설 위험관리 포럼’에서 스티븐 바넷 AIG손해보험 사장이 연설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AIG손해보험은 지난 18일 해외 건설 관련 위험관리 솔루션을 제시하는 '건설 위험관리 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AIG손보에 따르면 이달 SK건설, GS건설 등 국내 5개 건설회사가 쿠웨이트에 120억 달러 규모의 정유제품 생산 시설을 건설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최근 한국 기업들은 수십억 달러에 이르는 해외 대형 건설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고 있다.
로빈 존슨 AIG손해보험 아태지역 브로커 및 기업고객관리 총괄은 "한국은 해외 건설 프로젝트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나라"라며, "해외 건설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관련 위험도 점차 커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이날 열린 포럼에는 전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AIG손보의 건설 관련 보험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21세기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험을 대비할 수 있는 맞춤 보험 솔루션을 제시했다.

스티븐 바넷 한국 AIG손보 사장은 "AIG손보는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건설업계 기업들에게 최적의 위험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건설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위험을 사전에 예방·관리하고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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