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는 지난 18일부터 3일간 부산자동차고등학교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자동차보험사고 보상실무에 필요한 기초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3월 6일 보험개발원과 부산자동차고가 체결한 산학협력협약의 일환으로 매년 추진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이번 교육과정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3회에 걸쳐 104명이 보험개발원의 교육을 받았다.
한편 2012년부터 현재까지 보험개발원의 교육을 받은 부산자동차고 학생들 중 3명이 보상담당직원으로 보험사에 취업했고, 2명은 입사 예정이다.
유병문 보험개발원 연수팀장은 "부산자동차고 학생들의 보험업계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