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김연아가 '아디오스 노니노'로 2연패를 노리게 된다.
21일(한국시간) 오전 3시46분쯤 방송될 예정인 '2014 소치 올림픽' 여자 피겨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김연아는 아르헨티나의 탱고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아디오스 노니노'에 맞춰 연기를 펼치게 된다.
'아디오스 노니노'는 탱고 특유의 빠른 엇박자 리듬에 현란한 스텝, 손동작, 생생한 표정 연기를 선보여야 해 김연아가 역대 프로그램 중 가장 어려운 연기라고 손꼽았던 곡이다.
만약 이날 경기에서 실수 없이 연기한다면 김연아의 금메달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