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추진되는 주차구획선 정비사업은 도심 주거 밀집지역 중 주차선 정비를 통해 개선 효과가 크게 기대되는 문화로, 산성로, 수침로 등 10개소 지역을 대상으로 7월말까지 150면의 주차구획선을 새로 설치하게 된다.
또한 기존 설치된 지역의 주차구획선 일제 점검을 통해 퇴색되거나 시설보완이 필요한 주차면을 재정비하여 좁은 이면도로 통행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주택가 골목길 긴급차량 진입 및 통행 확보를 위해 노폭 4m이상의 통행로가 확보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면도로 긴급차량 우선 통행에도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로써 구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 도심 주택가 이면도로 81개소에 대한 주차구획선 2,087면 설치를 완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