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호주를 공식 방문 중인 강창희 국회의장은 20일(현지시간)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 만나 한-호주 FTA(자유무역협정)의 실질적 타결 이후 협력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 의장과 애벗 총리는 이날 면담에서 한-호주 FTA의 실질적 타결을 위한 양국의 노력을 평가하고, FTA가 양국에서 조속히 비준되길 기대한다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배석한 김봉현 주호주대사가 전했다.
또 애벗 총리는 오는 4월 방한 일정을 언급, “이번 방한에서 큰 성과가 있길 기대한다”고도 했다.
이어 현재 서명을 추진 중인 양국 FTA와 관련해 “서울 방문시 한-호주 FTA가 서명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남은 절차에 대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강 의장은 애벗 총리의 방한을 환영하면서 “일본, 중국도 함께 방문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동북아 정세를 잘 이해하고 필요한 조언을 한국에 해 줬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강 의장은 최근 북한을 관광 중이던 호주 선교사가 북한당국에 억류된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조속한 송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순방에는 새누리당 김종훈 이상일, 민주당 임내현 의원, 김연광 의장 비서실장 등이 동행했다.
강 의장은 21일에는 한국전 참전비를 찾아 헌화하고 현지 교민과 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여는 것으로 호주에서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2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강 의장과 애벗 총리는 이날 면담에서 한-호주 FTA의 실질적 타결을 위한 양국의 노력을 평가하고, FTA가 양국에서 조속히 비준되길 기대한다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배석한 김봉현 주호주대사가 전했다.
또 애벗 총리는 오는 4월 방한 일정을 언급, “이번 방한에서 큰 성과가 있길 기대한다”고도 했다.
이어 현재 서명을 추진 중인 양국 FTA와 관련해 “서울 방문시 한-호주 FTA가 서명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남은 절차에 대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강 의장은 애벗 총리의 방한을 환영하면서 “일본, 중국도 함께 방문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동북아 정세를 잘 이해하고 필요한 조언을 한국에 해 줬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강 의장은 최근 북한을 관광 중이던 호주 선교사가 북한당국에 억류된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조속한 송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순방에는 새누리당 김종훈 이상일, 민주당 임내현 의원, 김연광 의장 비서실장 등이 동행했다.
강 의장은 21일에는 한국전 참전비를 찾아 헌화하고 현지 교민과 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여는 것으로 호주에서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2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