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단월 고로쇠축제로 놀러 오세요~'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다음달 15~16일 단월면 보룡리 단월레포츠공원에서 '제15회 양평 단월 고로쇠축제'를 연다.

축제 첫날인 15일에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15ｍ 길이의 김밥 만들기, 비보이ㆍ팝핀ㆍ힙합공연 등이 등이 열린다.

16일에는 동아리 공연과 전통줄타기 공연 등이 이어진다. 김종환, 이상우, 수와진 등 인기가수의 초청 공연도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인절미 떡매치기, 그네뛰기, 장작패기, 나무톱질하기, 윳놀이, 송어잡기 등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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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시골돼지굴구, 고로쇠막걸리, 순재국, 수수부꾸미 등 먹거리 장터로 운영된다.

축제장 인근 괘일산(해발 468ｍ)에서는 등반대회도 열린다.

고로쇠나무에서 채취하는 고로쇠 수액은 예부터 뼈에 이롭다고 해서 '골리수'로 불렸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