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8일 11개 단체, 11개 사업을 선정, 총 7천8백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이번 지원사업이 적합성․효과성․독창성과 예산의 적정성, 사업 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적정한 사업 선정과 지원액이 결정됐다고 평가했다.
여성발전기금 지원 사업은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촉진을 위해 조성된 35억 원의 여성발전기금 이자수익금으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시행중이다. 올해 11개 사업에 최소 610여만 원에서 최대 840여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여성스스로 노동환경을 점검해 개선점을 찾고 매일매일 식탁에 오르는 먹을거리 안전성을 모니터링하는 사업 등 여성의 일상과 욕구를 담아낸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여성의 능력개발을 통한 사회참여를 확대해 여성의 지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