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립청양대학(총장 구본충)은 20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복수학위제 선발학생 6명에 대한 선발증서 수여식과 함께 학부모 초청 설명회를 가졌다.
대학에 따르면 복수학위제는 글로벌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학생들의 해외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달 호텔관광외식과 3명, 뷰티코디네이션과 3명 등 총 6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구본충 총장은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는 물론 선발학생들의 현지 생활에 대한 걱정을 덜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설명하고 “충남도립청양대학은 앞으로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전문기술 인력 양성을 통해 해외취업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대는 지난해 캐나다 스프롯-쇼 컬리지(Sprott-Shaw College)와 복수학위 과정을 이수한 학생 8명에게 양교의 복수학위를 수여하는 등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