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에 따르면 19일 오전 태안 98연대 태안 3대대에서 황준현 서장, 태안 3대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벽한 통합방위작전 수행을 위해 양 기관에서 운용중인 감시시스템과 해상상황에 대한 정보공유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임무수행능력 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태안 3대대에서는 취약지역 해안가 및 해상 특이사항 발생시 가용 감시장비 R/D, TOD 등을 적극 운용하여 해양경찰과 정보를 공유하고, 통합작전 수행시 원활한 정보교환 및 상황처리를 위해 태안해경 상황실에 태안 3대대의 연락관을 파견한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황준현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군·경간 협업을 통해 신속하게 각종 정보 및 상황을 공유함으로써 양 기관의 통합방위 작전 수행능력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