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플랜업 ELS 1종 판매

2014-02-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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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신영증권은 21일 코스피(KOSPI)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형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판매한다.

'플랜업 제3960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형 ELS다. 지수형 상품으로 연 8.5%의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며, 만기는 3년으로 매 6개월마다 자동 조기상환 평가를 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가지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8.50%(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 또한 어느 한 기초자산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25.5%(연 8.5%, 세전)의 수익이 가능하다.

단, 만기평가일에 두 가지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 미만이고 전체 기간 동안 한 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지수형 ELS로 8%대의 수익률을 제공해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박스권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주식시장에서 꾸준하게 수익을 추구할 수 있어 고려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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