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가 주관하는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오는 5월 추진될 관광주간에 앞서 국민들에게 국내의 매력적인 여행지를 미리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 나라 한바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관광주간 설명회’가 열린다.
이를 위해 협업 부처 및 지자체, 유관기관 및 민간업체 등이 직접 나서 관광주간 동안 활용할 수 있는 여행프로그램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28일 오후 2시, 정부 부처, 지자체, 학계, 관광업계와 관광전문기자들이 참여하는 ‘관광미디어가 본 국내관광 활성화의 과제와 방안’ 포럼이 개최된다.
이 외에도 이번 박람회는 ▲안전행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 정부부처의 관광자원을 한데 모아 국내일주 축소판으로 꾸미는 기획관 ▲각 지자체의 여행지, 여행상품 및 축제를 알리는 내 나라 홍보마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내 나라 테마마을 ▲각 지자체 추천의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내 나라 특산물마을 ▲각종 재미있는 체험으로 가득한 어린이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여행작가협회에서 주관하는 강연회도 개최된다. 27일 11시 ‘청춘특권! 특별한 내일로 기차여행’을 시작으로 총 15개 주제로 하루 4회씩(3월 2일은 3회) 강연한다.
유진룡 문체부 장관은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국내관광 활성화의 힘찬 걸음으로, 5월에 시작되는 관광주간을 앞두고 매력적인 여행지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많은 관심과 참관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