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FC안양이 울산현대로부터 최진수 선수를 영입했다.
지난 17일부터 창원으로 동계 전지훈련을 떠난 FC안양은 2013년 임대 신분이었던 최 선수를 울산현대에서 FC안양으로 완전이적 시키기로 합의했다.
특히 최 선수는 프리킥과 패싱력이 뛰어나 지난해 31경기에 나서 6골 8도움을 기록하며, 안양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최 선수는 “좋은 기억을 안겨준 안양에 다시 와서 기쁘다. 올시즌 팀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고 있다”면서 “챌린지 4강을 넘어 팀과 함께 클래식으로 올라가는 게 목표”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