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로가디스는 2014년형 스마트 수트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 수트는 날씬한 실루엣을 강조한 남성용 정장이다. 슬림핏 디자인을 최대한 살려 남성 인체 곡선의 유연성을 그대로 반영하는 한편, 파워네트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결합한게 특징이다.
겉감 전체에 신축성이 높은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더욱 높이는 한편, 오랜 시간 앉아있어도 무릎이 튀어나오지 않도록 바지의 형태 보존성도 높였다.
최훈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로가디스 팀장은 "지난해 스마트 수트 출시 후, 인기를 실감해 이번 시즌에는 생산량을 두 배 이상 늘렸다"며 "스타일과 기능성을 두루 갖춘 스마트 수트를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남성복 시장의 대표 상품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