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마을회관 올바른 보조금 사용 당부

2014-02-20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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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당진시는 18일 새마을운동당진시지회 회의실에서 ‘마을회관 보조금 집행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2014년 마을회관 신․증축 및 보수 사업 보조금을 지원받는 46개 마을 개발위원장과 읍․면․동 새마을 업무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민간자본보조금의 집행 및 정산 절차를 안내 받았다.

시는 보조사업자인 개발위원회에 예산집행 절차의 이해를 돕고 체계적인 지도․감독을 위해 ▲보조금 집행절차 ▲보조금 교부신청 및 정산 제출서류 ▲보조사업자 이행사항 등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리플릿을 배부해 이해를 더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이철환 시장은 “민간보조금을 지원받는 마을회관 개보수․신축사업은 민간단체와 사업자 간 직접 계약을 통해 사업비를 집행하는 만큼 절차를 잘 지켜 소중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당진시는 19억 4,3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해 46개 마을회관의 개보수 및 신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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