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성매매 혐의 재판에 증인 2명 채택”

[사진=영화 '주홍글씨' 스틸컷]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성매매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성현아의 재판에 증인 2명이 채택됐다.

스타뉴스는 19일 법조계의 말을 빌어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형사8단독 최재원 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열린 성현아의 첫 재판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된 핵심인물 2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증인 2명은 이번 ‘성현아 성매매 혐의’에 깊게 연관된 인물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성현아가 2010년 2월부터 3월까지 3회에 걸쳐 모 사업가와 만나 성관계를 맺는 대가로 5000만원을 받은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지난해 말 약식 기소 했고, 성현아는 정식 재판을 요청했다.

관련기사

• 성현아 성매매 혐의 시기, 이혼 시기와 겹쳐?
• 성현아 벌금형 불구하고 용의자 혐의 불복 “얼마나 자신 있길래?”

성현아는 19일 오후 2시 경기도 안산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참석했다. 재판은 5분만에 끝났으며 성현아는 조용히 현장을 빠져나갔다.